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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김씨 상촌공파종중, 3,500억 원 규모 광주시 신현동 토지 매매 계약 체결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6-04-28

조회수 64

경주김씨 상촌공파종중, 3,500억 원 규모 광주시 신현동 토지 매매 계약 체결…

수익성 사업 전환 본격화

김동영 기자 입력 2026.04.24 21:32 수정 2026.04.25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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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학 경주김씨 상촌공파종중 회장(왼쪽)과 박재남 ㈜케이앤씨홀딩스 대표가 토지 매매 계약서에 서명한 뒤?
계약서를 펼쳐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김씨 상촌공파종중(회장 김기학)은 경기도 광주시 신현동 산 118-1, 119-1, 120-1, 광주시 능평동 산 101번지 일원에 위치한 종중 소유 토지 

1,157,024㎡(약 35만 평)에 대한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종중은 당초 매수자와 공동개발사업을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전문가 자문 결과 불확실성과 위험부담이 크다는 결론을 내리고 매매 방식으로 전환했다.

종중 이사회는 2026년 4월 13일 토지 매매계약 체결을 의결했으며, 이에 따라 해당 결의 내용을 반영한 매매계약이 4월 23일 경기도 성남시 야탑동 종중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매수자는 서울 강남구 소재 ㈜케이앤씨홀딩스(대표 박재남)이며, 매매대금은 총 3,500억 원이다. 

계약 조건에 따라 매수자 ㈜케이앤씨홀딩스는 신한자산신탁과 신탁계약을 체결하는 시점에 종중으로부터 소유권 이전서류를 수령함과 동시에 

매매대금 3,500억 원 전액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추후 측량 결과 면적의 증감이 발생할 경우, 평당 100만 원을 기준으로 정산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매매는 공시지가 약 440억 원 수준의 토지를 3,500억 원에 매각하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매우 파격적이고 유리한 조건”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매각 대상 토지 내 분묘 처리 역시 매수자가 전적인 책임과 비용을 부담하는 조건이 포함돼 종중의 부담을 크게 덜었다.

종중 정관상 부동산 처분은 이사회 결의 사항에 해당하나, 이번 사안은 종중 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막대한 만큼 임시총회를 소집해 이사회 결의에 대한 추인을 받을 계획이다. 

아울러 임시총회에서 추인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해당 매매계약은 효력을 상실하도록 계약 발효 조건에 명시돼 있어, 최종 성사는 종중원들의 의사결정에 달려 있다.

이번 매매계약 추진의 배경에는 종중의 구조적인 재정 문제가 자리하고 있다. 그동안 종중은 연간 약 3억 원 수준의 수익에 그친 반면, 

세금만 6억 원 이상을 부담하는 등 고정비용이 10억 원을 상회해 매년 토지 매각을 통해 부족 재원을 충당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구조가 지속될 경우 종중 재산은 머지않아 소멸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종중은 이번 토지 매각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빌딩 매입이나 기타 수익사업 등으로 전환하여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자 한다.

김기학 종중 회장은 “이번 매매계약은 단순한 자산 처분을 넘어 종중 재산을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임시총회를 통해 종중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최종 결정을 내릴 방침”이라고 밝혔다.




상촌신보 발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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